'부활' 구수환 감독, 이태석 키즈 26명 양성...올바른 리더가 되도록 돕겠다     

최이정 2023. 8. 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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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재단에서 올바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이태석리더십학교가 (교장 구진성)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태석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이 리더십학교를 시작한 이유도 '올바른 인재 양성'이란 목표 외 이 신부의 삶에 담겨있는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관계자는 "이태석리더십 학교는 지역 교육청에서도 참여를 묻는 전화가 오는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태석리더십학교 2기는 10월말에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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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이태석재단에서 올바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이태석리더십학교가 (교장 구진성) 1기 수료식을 가졌다.

1기생은 모두 26명으로 중학교 3학년 부터 고3까지, 진북 익산, 대구, 청주등 전국에서 참여했다.

수료식에는 함열여고 교장과 교사, 학부모가 참석해 8주간의 수업을 마친 학생들을 축하해줬다.

지난 6월 10일 개교한 이태석리더십학교는 스웨덴 5선의원인 올레의원을 강사로 초대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태석신부의 정신을 배우는 학교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리더십학교 구진성 교장은 "입시교육을 우선하는 현실에서 학교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수업내용과 강사진을 살펴 본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부모님과 선생님도 응원을 보내줘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됐다. 이태석 신부가 우리사회에서 갖는 엄청난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이태석리더십을 배우고자하는 열기가 초등학교부터 중 고등학교, 교사연수까지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신부의 삶이 인성교육의 최고의 교재라고 생각하기 때문.

이태석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이 리더십학교를 시작한 이유도 '올바른 인재 양성'이란 목표 외 이 신부의 삶에 담겨있는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구수환 감독은 "1기생 26명이 행복하고 존경받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대학 졸업때까지 도우려고 한다며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태석리더십 학교는 지역 교육청에서도 참여를 묻는 전화가 오는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태석리더십학교 2기는 10월말에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이태석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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