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하성, 1번 타자 선발 출전…MLB 진출 후 첫 지명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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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와 충돌해 어깨 부상을 입은 김하성이 휴식 없이 1번 타자로 출전한다.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김하성을 1번 지명타자로 내세운다.
김하성은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홈으로 전력 질주하다 포수 샘 허프와 충돌로 어깨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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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와 충돌해 어깨 부상을 입은 김하성이 휴식 없이 1번 타자로 출전한다.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김하성을 1번 지명타자로 내세운다.
김하성은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홈으로 전력 질주하다 포수 샘 허프와 충돌로 어깨 부상을 입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김하성을 교체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경기 중 충격을 받았을 땐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괜찮아졌다"며 "몸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좋아진다면 바로 경기를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결국 김하성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수비 부담을 없애줬다.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2021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견고한 수비로 주목받던 김하성은 올 시즌에는 타율 0.279, 14홈런, 39타점, 도루 21개, OPS(출루율+장타율) 0.821로 타석에서도 맹활약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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