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아마존게임즈 타고 게임스컴 2023 'B2B'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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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앤리버티(이하 TL)'가 게임스컴 B2B(기업대상)관에 전시된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TL의 북미·유럽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3 B2B 전시장에 TL을 출품한다.
TL은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PC-콘솔 MMORPG로, 올해 2월 아마존게임즈와 북미·남미·유럽 및 일본 등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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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앤리버티(이하 TL)'가 게임스컴 B2B(기업대상)관에 전시된다. 북미·유럽 출시를 앞두고 현지 업체들에게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TL의 북미·유럽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3 B2B 전시장에 TL을 출품한다. 그간 업계에서는 TL이 B2C(일반관객 대상) 전시장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B2B에만 국한된 것으로 파악됐다.
TL은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PC-콘솔 MMORPG로, 올해 2월 아마존게임즈와 북미·남미·유럽 및 일본 등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마존게임즈는 미국의 IT·유통 기업 아마존의 게임 사업부로 2021년 자체 개발한 '뉴월드'를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스마일게이트RPG가 만든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바 있다.
아마존게임즈는 게임스컴 외에도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지역 대상 테크니컬 테스트를 준비하는 등 TL을 현지에게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예고한 상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에서 TL을 출품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의 글로벌 출시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편 아마존게임즈는 북미와 유럽 게이머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TL의 글로벌 버전을 제작 중에 있다. 일반적으로 북미에 진출하는 국내 게임은 한국 버전이 개발된 후 서구 현지화 작업을 통해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데 반해 TL은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버전이 함께 만들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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