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김용식 전 현대건설 부사장 북미총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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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북미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사업 총괄 사장으로 김용식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리쇼어링(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북미 건설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김용식 신임 북미총괄 사장 영입을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PM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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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북미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사업 총괄 사장으로 김용식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용식 신임 북미총괄 사장은 36년간 현대건설에 근무하며 건축사업본부 해외수주, 수행총괄 책임, 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건축사업 전문가다. 카타르 국립박물관 및 메디컬시티, 싱가폴 마리나원 복합개발, 페루 국제공항 등이 주요 실적으로 꼽힌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1년 미국 종합엔지니어링기업 '오택' 인수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21년 PM기업 2곳을 차례로 인수했다. 작년에는 북미지역 미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북미지역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리쇼어링(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북미 건설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김용식 신임 북미총괄 사장 영입을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PM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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