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월 무역수지 16억3000만달러 흑자…두달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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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공개한 7월 수출입 동향에서 7월 무역수지 흑자는 16억3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섰다.
7월 수출액은 503억3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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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공개한 7월 수출입 동향에서 7월 무역수지 흑자는 16억3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수출은 10개월째 줄었지만,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섰다. 7월 수출액은 503억3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해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7월 수입액은 487억1000만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25.4% 감소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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