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세븐틴, 사이비 종교에 낚인 일화…"눈빛에서 뭔가 느껴진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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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과 그룹 세븐틴이 사이비 종교에 낚인 일화를 전했다.
지석진은 최근 웹 예능 '핑계고'에서 "예전에 사이비 종교 단체와 만난 적이 있다. (단체) 지부까지 따라갔다. 심지어 내 차로 모셔 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사이비 종교 사람이 차가 없다고 하길래 '제 차로 가실래요?'라고 해서 모시고 갔다"며 "당시 일도 정말 잘 안 풀리고 있던 때였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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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지석진과 그룹 세븐틴이 사이비 종교에 낚인 일화를 전했다.
지석진은 최근 웹 예능 '핑계고'에서 "예전에 사이비 종교 단체와 만난 적이 있다. (단체) 지부까지 따라갔다. 심지어 내 차로 모셔 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사이비 종교 사람이 차가 없다고 하길래 '제 차로 가실래요?'라고 해서 모시고 갔다"며 "당시 일도 정말 잘 안 풀리고 있던 때였다"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호시 역시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조슈아는 "제가 연습생 때 쇼핑하거나 놀기 위해 강남역을 놀러 갔었다. 근데 갑자기 어떤 분께서 '눈빛에서 뭔가 느껴진다'고 말을 거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 분이 '연습생이나 음악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봤다"며 "솔깃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때 연습을 가야 해 그냥 끝났다"고 말했다.
호시는 "우리 멤버 중에 승관이 형은 그분들을 따라갔었다. 근데 거기까지 갔다가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거지' 싶어 빨리 탈출했다고 하더라. '내가 설마 거기까지 가겠어?' 했는데 눈 떠보니 거기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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