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이찬영, SM 아이돌 데뷔 확정…9월부터 라이즈 멤버 앤톤[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 배우 출신 심혜진의 아들 이찬영이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앤톤(ANTON)으로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1일 라이즈 공식 SNS를 통해 라이즈 멤버 7인의 정체를 최초 공개했다.

라이즈는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까지 7인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7인의 멤버가 하나의 팀으로 만나 쌓아갈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라이즈 멤버들은 보컬, 퍼포먼스, 악기 연주, 작곡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훈훈한 비주얼을 겸비하고 있다. 쇼타로(SHOTARO, 2000년생), 은석(EUNSEOK, 2001년생), 성찬(SUNGCHAN, 2001년생), 승한(SEUNGHAN, 2003년생)은 각자의 실력과 매력을 인정받아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원빈(WONBIN, 2002년생)은 퍼포먼스 및 기타 연주 실력을, 소희(SOHEE, 2003년생)는 탁월한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

윤상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화제가 된 앤톤(ANTON, 2004년생)은 남다른 음악적 감각으로 작곡에도 능한 신예로, 이들이 선사할 색다른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이찬영은 2002년 결혼한 윤상, 심혜진 부부의 장남이다. 미국 뉴저지에서 모친 심혜진, 남동생과 함께 거주하며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로 활약해 왔다. 이찬영은 2018년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에 윤상, 심혜진 부부와 함께 출연, 아이돌 못지 않은 꽃미남 비주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이즈는 멤버들이 쌓아가는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 기반의 팀인 만큼 8월 1일 0시 오픈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ize_official)에서 직접 쓴 프로필은 물론, 자연스러운 일상 이미지와 함께 보컬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 셀프 디렉팅 영상도 공개, 라이즈만의 감성 가득한 피드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이즈는 8월 4일 0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와 영상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가진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사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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