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0주 만에 세계랭킹 1위 마감..이번 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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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사진)이 10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넘겨줬다.
1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세계랭킹 포인트 7.54점으로 코다(7.75점)에게 0.21점이 뒤져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또한 163주간 군림한 역대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도 잠시 중단됐다.
공동 20위를 기록한 김효주는 3계단 하락한 11위에 자리해 세계랭킹 10걸엔 고진영 한명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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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고진영(사진)이 10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넘겨줬다.
1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세계랭킹 포인트 7.54점으로 코다(7.75점)에게 0.21점이 뒤져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는 월드랭킹 포인트가 2배로 주어지는 지난 주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코다가 공동 9위, 고진영이 공동 20위를 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고진영은 이로써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시작된 10주간의 세계랭킹 1위 군림도 끝이 났다. 또한 163주간 군림한 역대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도 잠시 중단됐다. 반면 코다는 생애 5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그녀의 종전 세계랭킹 1위는 4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였다. 코다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이번 주까지 포함해 36주간이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프랑스인으론 최초로 우승한 셀린 부티에는 단숨에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부티에는 생애 첫 메이저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1계단이나 상승시켰다. 공동 20위를 기록한 김효주는 3계단 하락한 11위에 자리해 세계랭킹 10걸엔 고진영 한명만 남게 됐다.
김아림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세계랭킹을 37위로 13계단이나 상승시켰다.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친 박민지는 KLPGA투어 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인 27위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이번 주 제주도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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