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씨피, 밸류 매력에 수주 모멘텀까지..목표가 12.8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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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더블유씨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더블유씨피는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76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증가한 16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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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더블유씨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더블유씨피는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76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증가한 1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17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원형 분리막 수요는 전방 수요 감소로 제한적이었으나 주요 고객 자동차 분리막의 견조한 수요로 인해 2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고객사 다변화와 북미 진출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오창 공장 코팅라인 인수 및 제품 테스트 비용, 생산 증대로 인한 라인 개조 비용 등으로 2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헝가리 공장 양산이 시작되면서 증가하는 고정비로 인해 향후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주요 고객사의 안정적인 가동률 및 큰 폭으로 증가하는 외형성장으로 인해 연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것"이라며 "또 삼성SDI 북미향 5년 장기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유럽, 동남아, 중국, 북미 포함 장기 공급계약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북미 진출 발표까지 관련 모멘텀도 큰 상황"이라며 "동사는 높은 수익성 및 밸류에이션 매력도뿐 아니라 수주 모멘텀까지 이어져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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