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대 속 3% 강세…23만원 회복

김인경 2023. 8. 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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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7%대 급등한 네이버가 1일 장 초반에도 3%대 강세를 보이며 23만원선을 회복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오는 24일 한국어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계획인데, 모델의 성능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전날 주가는 7% 넘게 올랐다"면서 "하이퍼클로바X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주가 급등이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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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전날 7%대 급등한 네이버가 1일 장 초반에도 3%대 강세를 보이며 23만원선을 회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3.52%)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말 공개되는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기대도 크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오는 24일 한국어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계획인데, 모델의 성능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전날 주가는 7% 넘게 올랐다”면서 “하이퍼클로바X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주가 급등이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한편 네이버는 4일 2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1% 오른 3684억원 수준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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