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7월 무역수지 16억3천만달러 흑자…두달 연속 흑자

차대운 2023. 8. 1.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7월 무역수지는 16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선 바 있다.

7월 수출액은 503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수입 동반 감소…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
국내 경제 미래는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달 25일 오후 창문 밖으로 보이는 부산항 모습.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 순수출이 직전 분기보다 늘면서 2분기(4~6월) 한국 경제가 힘겹게 0.6%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2023.7.25 handbrother@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10개월째 줄었지만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7월 무역수지는 16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선 바 있다.

7월 수출액은 503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해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줄어 증가율이 12개월째 마이너스였다.

7월 수입액은 487억1천만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25.4% 감소했다.

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