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믿을맨' 파비뉴, 알 이티하드 이적..."이적료 65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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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이티하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뉴(29) 영입을 발표했다.
여기에 파비뉴도 사우디로 향했고, 티아고 알칸타라도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알 이티하드는 파비뉴 영입으로 더욱 강력한 선수층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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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이티하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뉴(29)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56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파비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2018년 AS모나코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후 중원의 든든한 ‘믿을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비 라인 바로 앞에서 수비진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 능력과 준수한 수비력을 갖췄다. 발밑도 좋아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팀의 빌드 업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리버풀과 함께 많은 영광을 만들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9-20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에서만 통산 219경기를 뛰며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게다가 리버풀은 올여름 대대적인 중원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라는 젊은 미드필더들을 영입했다. 이어서 ‘주장’ 조던 헨더슨을 알 에티파크로 떠나보냈다. 여기에 파비뉴도 사우디로 향했고, 티아고 알칸타라도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나비 케이타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한편 알 이티하드는 파비뉴 영입으로 더욱 강력한 선수층을 구축하게 됐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인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다. 이어서 첼시의 은골로 캉테마저 합류시켰다. 유럽 최고의 선수들을 두루 영입하며 무시무시한 전력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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