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10년만 사극 "내 스타일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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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구암 허준'(2013) 이후 10년만 사극에 도전한다.
MBC TV 금토극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이장현'(남궁민)·'유길채'(안은진)의 사랑과 고난 속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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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남궁민이 '구암 허준'(2013) 이후 10년만 사극에 도전한다.
MBC TV 금토극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이장현'(남궁민)·'유길채'(안은진)의 사랑과 고난 속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다. 남궁민은 김성용 PD와 '검은태양'(202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2017) 황진영 작가도 힘을 실었다.
남궁민은 "지금까지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그 캐릭터와 잘 맞는 외모,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외모부터 캐릭터와 잘 맞게 가꿔야 연기도 집중이 잘 되는 편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년 만에 사극을 해 말투, 분위기, 행동이 낯설게 느껴졌다"면서도 "여러 포인트를 나만의 스타일로 맞춰 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장현은 사랑에 관해 굉장히 비관적인 인물"이라며 "'사랑은 장난처럼 재미있을 수도, 한순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길채를 만나 변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래 장현은 이익이 되지 않는 곳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며 "길채로 인해 손해를 보면서도 스스로 한다. 사랑을 깨닫고 변화·성장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짚었다.
연인은 총 20부작이다. 두 달 간격을 두고 10부작씩 방송한다. 파트1은 4일 오후 9시50분, 파트2는 10월 중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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