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쇼핑 시즌 정조준"…중진공-FedEx 특송할인 확대

이정후 기자 2023. 8. 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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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글로벌 특송사인 페덱스(FedEx)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특송할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송할인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기존의 국가별·중량별 할인 적용기준을 전 국가·전 중량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4.8%의 수출물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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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 국가·전 중량으로 할인 확대
수출물류비 전년比 54.8% 절감 기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글로벌 특송사인 페덱스(FedEx)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특송할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송할인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기존의 국가별·중량별 할인 적용기준을 전 국가·전 중량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소량 화주부터 중·대형 화주까지 수혜기업은 늘리고 물류비 부담은 낮춘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4.8%의 수출물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해 중진공 온라인수출사업 참여기업을 분석한 결과 8월 이후 월평균 플랫폼 판매액이 7월 이전 대비 3배 수준"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페덱스와 협업을 통해 해외배송 경쟁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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