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SK가스, 2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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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해 1일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지만, 매출액과 순이익은 크게 미달됐다고 분석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688억원, 순이익은 78.8% 줄어든 2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만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LPG 가격 하락으로 인한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 선반영으로 순이익도 금감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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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해 1일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지만, 매출액과 순이익은 크게 미달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688억원, 순이익은 78.8% 줄어든 2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만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LPG 가격 하락으로 인한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 선반영으로 순이익도 금감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산업·트레이팅향 판매 호조로 오는 내년 분기 영업이익의 기본 체력은 800억~900억원 선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5년에는 울산GPS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며 4000억원 중후반대로 이익 레벨업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LNG 관련 신규사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LPG 본업도 견조하다”며 “일부 통학차량 및 택배차량으로서 LPG 차량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조달 방안 중 하나로 LPG의 활용도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중장기 성장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중간배당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배당정책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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