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x염정아→박정민 '밀수', 오늘 200만 돌파 "감사합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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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청량감을 가득 선사하고 있는 한국영화 '밀수'가 입소문 열풍을 타며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밀수'는 개봉 7일째인 오늘(8월 1일・화) 오전 8시를 기준으로 203만 563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밀수'는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영화의 활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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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청량감을 가득 선사하고 있는 한국영화 '밀수'가 입소문 열풍을 타며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밀수'는 개봉 7일째인 오늘(8월 1일・화) 오전 8시를 기준으로 203만 563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밀수'는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영화의 활기를 전달하고 있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영상은 최근 ‘무대인사 맛집’으로 떠오른 '밀수' 팀의 완전체 ‘밀수즈’가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 등 12명의 배우들이 함께한 '밀수' 200만 돌파 인증 영상은 영화만큼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김혜수, 염정아, 고민시가 눈치게임처럼 200만 숫자를 외치자 숨어있던 배우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실제 친분만큼이나 영화 속에서도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한껏 살린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들은 2주차 무대인사에도 함께하며 매진 사례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실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가 메소드급.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영화”로 입을 모은다. 20, 30, 40대 관객층이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캐릭터 관계성, 시원한 액션 장면에 만족한다면 50, 60, 70대 관객층은 7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영화의 분위기, 그리고 대중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다양한 관객층들을 만족시키며 전천후 여름 가족 영화임을 인정받고 있는 '밀수'는 관객 스코어 추이 또한 고무적이다.
개봉 첫 주 목요일 평일 하루에만 18만 9513명을 기록한 '밀수'는 오히려 개봉 첫 주말이 지난 월요일(31일) 25만 3369명의 관객을 기록해 관객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로 입소문이 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개봉 2주 차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함과 짜릿함을 더하고 있는 '밀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NEW,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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