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롯데월드에서 걷기만 하면 기부금 쌓인다"

빅워크 손잡고 시각장애인 복지 기금 조성 캠페인 진행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롯데월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는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 간 걸음 기부 사회공헌 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은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를 통해 사업장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에 맞춰 시각장애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빅워크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총 10억 걸음을 목표로 한다. 참여 사업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등 5곳이다.

롯데월드는 5만보 이상부터 걸음 구간별 추첨을 통해 총 200여명에게 △LED 스노우볼 △캐릭터 쿠션 △도넛·커피 기프티콘 △업사이클링 에코백 등을 증정한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임직원뿐 아니라 롯데월드 전국 사업장을 이용하는 손님들까지 참여하는 즐거운 기부 활동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으로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