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판매 3대 중 1대는 초대형…삼성, ‘거거익선’ 수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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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TV 3대 중 1대는 85형(214cm) 이상의 초대형 TV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금액기준 80형(203cm) 이상과 75형 이상의 글로벌 TV 시장에서 각각 43.9%, 38.8%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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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TV 라인업 확대…프로모션으로 수요 공략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TV 3대 중 1대는 85형(214cm) 이상의 초대형 TV인 것으로 집계됐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대형 TV 시장에서의 보폭을 키우기 위해 대형 TV 구매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네오 QLED 8K와 네오 QLED, QLED 등의 98형 제품은 지난달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늘어나기도 했다.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대형 TV 수요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금액기준 80형(203cm) 이상과 75형 이상의 글로벌 TV 시장에서 각각 43.9%, 38.8%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프로 스포츠 리그와 국가 대항 스포츠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대형 TV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삼성 TV, 大~한 TV’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 프로모션은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에서는 QC85를, 온라인에선 QC75 라인업 등 새로운 QLED 라인업을 소개하는데 7~13일 네이버 신상위크와 8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신모델 QC75를 구매할 경우 삼성 사운드바(C400)와 티빙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에 대상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최대 2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65형 QLED(65QC60)를 특별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구매 고객 중 추첨해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하고 우수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BHC 금액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몰입감 있는 스포츠 관람을 위해 TV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더 큰 혜택으로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초대형 화면에 압도적인 화질 기술이 더해진 삼성 TV로 집에서도 실제 경기장처럼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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