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나노융합산업전 9월 21~22일 밀양서 개최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8. 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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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을 오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개최한다.

시는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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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최 10주년, 밀양시가 걸어온 나노융합산업의 성과 선보일 예정
박일호 밀양시장이 31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중간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을 오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개최한다.

시는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남도와 밀양시,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구체화된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올해 제10주년을 맞는 나노융합산업전은 '나노융합산업, 10년의 날개짓, 세계를 향해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밀양문화체육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상시행사인 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체험프로그램, 현장 퀴즈이벤트 등을 비롯해 나노융합산업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의 일정으로 나노융합 기업인들과 참관인들을 위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노융합산업전은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나노융합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됐으며, 국내외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노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이 동남권 최대 나노융합산업전시회로 자리 잡아 관련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나노 기술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명실상부한 '나노 도시 밀양'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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