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그린카와 함께 환경 창업 지원금 모금 캠페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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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가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그린카를 통해 기아 차량을 이용하면 기아는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금 모금 캠페인으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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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그린카를 통해 기아 차량을 이용하면 기아는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금 모금 캠페인으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EV6 등 그린카가 운영 중인 기아 차종을 1㎞ 주행할 때마다 5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최대 1억원 까지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2023 에코 스타트업(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공모전은 기아가 그린카·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분야 가치 창출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기부금을 활용해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에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 지원금을 비롯해 비즈니스모델 워크숍, 1:1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탄소 중립, 업사이클링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청년 창업가 양성을 돕는 동시에 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그린카 회원들과 퍼네이션(재미+기부)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미래 세대 및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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