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세종전통시장서 파치맥 즐겨요' 5∼6일 야시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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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대표 맛집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는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와 연계해 오는 5∼6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세종전통시장 내 중앙통에서 '파치맥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김석훈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통시장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다"며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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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여름 밤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대표 맛집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는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와 연계해 오는 5∼6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세종전통시장 내 중앙통에서 '파치맥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파치맥은 '파닭' 원조이자 세종전통시장 명물인 '파닭+치킨'과 '맥주'를 합친 말이다.
야시장 참여 상점은 24곳이다.
시민과 관광객 등 방문객들은 야시장에서 대표 명물인 파닭은 물론, 분식, 족발, 만두, 강정, 식혜, 전, 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참여 점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한 뒤 음식을 받아 전통시장 내 중앙통에 마련한 취식 구간에서 먹으면 된다.
시는 방문객들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매일 오후 7시와 8시 2차례 다양한 음악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석훈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통시장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다"며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상인회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이벤트를 열어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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