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우리 부모님도 나 뚱뚱하다고 안 해” 비만犬 사연 공감(개훌륭)[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8. 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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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훈련사가 남다른 공감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9살 페키니즈 꽁이가 출연했다.

그러자 보호자는 "저는 사실 우리 애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며 숨겨둔 본심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저도 제 부모님이 뚱뚱하다고 생각 안 해요. 살을 좀 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지"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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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세리 훈련사가 남다른 공감으로 웃음을 더했다.

7월 3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비만견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9살 페키니즈 꽁이가 출연했다. 평균 몸무게의 2배를 자랑하는 꽁이는 음식에 대한 집착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만 강형욱은 노견임을 고려해서 무리하게 살을 빼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걸로 조언했다.

이경규는 "나이 먹으면 살 잘못 빼면 큰일 나요"라고 했고, 강형욱은 "맞는 말이다. 운동 늘렸다가 다치는 경우, 살 빼서 다른 데가 아픈 경우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보호자는 "저는 사실 우리 애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며 숨겨둔 본심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저도 제 부모님이 뚱뚱하다고 생각 안 해요. 살을 좀 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지"라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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