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먼 “한화에서의 1년, 새로운 세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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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터크먼(33·시카고 컵스)이 빅리그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화에서 뛴 경험의 소중함을 밝혔다.
시카고 트리뷴을 통해 터크먼은 "2021년 시즌을 마친 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이 없었다. 한국행을 결정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며 한화와의 계약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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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마이크 터크먼(33·시카고 컵스)이 빅리그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화에서 뛴 경험의 소중함을 밝혔다.
시카고 트리뷴을 통해 터크먼은 “2021년 시즌을 마친 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이 없었다. 한국행을 결정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며 한화와의 계약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화에서 1년간 뛰며 타율 0.289, 12홈런, 19도루, 출루율 0.366를 기록했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장타력 부족으로 한화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하지만 재계약을 하지 못한 게 결과적으로 터크먼에게 행운이었다. 미국 복귀 후 트리플A에서 뛰던 터크먼은 왼 무릎 부상을 당한 코디 벨린저의 이탈 때 기회를 잡았다. 빅리그로 콜업돼 자리를 꿰찼다. 시즌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5홈런, 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7를 기록 중이다.
터크먼은 “(미국에선)정신적인 측면, 자신감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국에서 혼자이고, 매일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대기하던 메이저리그와 달리 한국에서 매일 경기를 뛰며 얻는 것이 많았다는 얘기다.
터크먼은 “한국에서 1년은 긍정적인 경험이었고, 새로운 세계였다”라며 “(한국에서 뛴)1년 동안 스스로 해결을 해야 했고, 스스로 관리해야 했다. 2020년, 2021년과 달리 지금은 훨씬 더 편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터크먼은 한국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빅리그 생존 요령을 체득했고, 그 결과 끝이라 생각했던 메이저리그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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