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또 처분한 메츠, 외야수 칸하 밀워키행..연봉 전액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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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칸하를 영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메츠로부터 외야수 마크 칸하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메츠에 우완투수 저스틴 자비스를 내주고 칸하를 품는다.
외야 보강이 필요했던 밀워키는 큰 지출 없이 품을 수 있는 칸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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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밀워키가 칸하를 영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메츠로부터 외야수 마크 칸하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메츠에 우완투수 저스틴 자비스를 내주고 칸하를 품는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칸하의 올시즌 잔여 연봉을 최저연봉 수준 금액만 제외하고 나머지 전액을 보조한다. 트레이드는 공식 발표됐다.
지난해 메츠와 2년 계약을 맺은 칸하는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시즌에는 140경기에서 .266/.367/.403 13홈런 61타점을 기록했지만 올시즌에는 89경기에 출전해 .245/.343/.381 6홈런 29타점 7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1989년생 베테랑 칸하는 2015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데뷔했다. 오클랜드와 메츠에서 9시즌을 뛴 칸하는 빅리그 통산 874경기에서 .248/.348/.422 108홈런 384타점 39도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올시즌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반등했지만 다른 외야수들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다. 신예 조이 위머는 계속 부침을 겪고 있고 타이런 테일러, 개럿 미첼은 부상을 당했다. 외야 보강이 필요했던 밀워키는 큰 지출 없이 품을 수 있는 칸하를 선택했다.
메츠로 향한 자비스는 2000년생 우완 선발투수로 밀워키가 2018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현재 트리플A에 머물고 있고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90경기에서 23승 25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자료사진=마크 칸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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