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10년만에 사극 '연인'으로 컴백 "안은진 만나 ♥ 깨닫고 변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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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의 사극 멜로가 시작된다.
남궁민은 "지금까지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그 캐릭터와 잘 맞는 외모, 스타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외모부터 그 캐릭터와 잘 맞게 가꾸어야 연기도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 이번 작품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또 10년 만에 사극을 하는지라 말투나 분위기, 행동이 낯설게 느껴져 여러 포인트를 저만의 스타일로 맞춰 가는 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전했다.'연인'은 오는 8월 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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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남궁민의 사극 멜로가 시작된다.
8월 1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남궁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남궁민이 '연인'을 통해 10년 만에 사극 장르에 돌아온다. 극 중 남궁민은 전쟁도 막지 못한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았다. 이장현은 지성미, 남성미, 강력한 서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갖춘 그야말로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이다.
남궁민에게 이장현 캐릭터에 관해 묻자 "본래 이장현은 사랑에 대해 굉장히 비관적인 인물입니다. 사랑은 장난처럼 재미있을 수도, 한순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했던 이장현이 유길채(안은진 역)를 만나고 변해가는 과정들이 시청자분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이익이 되지 않는 곳에는 눈길도 주지 않던 이장현이, 유길채를 위해 혹은 유길채로 인해 손해를 보면서도 스스로 하게 되는 과정들이 그렇습니다. 사랑을 깨닫고 그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인물이라는 점이 이장현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지금까지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그 캐릭터와 잘 맞는 외모, 스타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외모부터 그 캐릭터와 잘 맞게 가꾸어야 연기도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 이번 작품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또 10년 만에 사극을 하는지라 말투나 분위기, 행동이 낯설게 느껴져 여러 포인트를 저만의 스타일로 맞춰 가는 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연인'은 오는 8월 4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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