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지역 주민과 생태계 보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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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29일 지역주민과 함께 서천군 금강하구둑 일대에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국립생태원 생태안전연구실이 주관하는 시민참여 유전자변형생물체 모니터링 행사는 2018년부터 국립생태원 직원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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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29일 지역주민과 함께 서천군 금강하구둑 일대에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국립생태원 생태안전연구실이 주관하는 시민참여 유전자변형생물체 모니터링 행사는 2018년부터 국립생태원 직원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둑 일대의 자연환경 보호와 수해 피해 복구 동참으로 국립생태원의 생태중심 가치를 확산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자연생태계 내 유출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식별과 안전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간이면역 검사키트와 모니터링을 체험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생태원 생태안전연구실은 국내에 비의도적으로 유출되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를 위해 유전자변형생물체 환경영향조사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지속적인 이용에 미치는 위험성 및 사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로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생태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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