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현이 남편 실수에 호통 “같이 살면 수명 단축될 듯”(너는내운명)

박수인 2023. 8. 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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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실수한 홍성기에게 잔소리 폭격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체인지 캠핑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지혜는 홍성기가 식재료들을 바닥으로 다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자 "성기야! 너 내가 좋게 봤잖아. 나 이런 거 용납할 수 없어. 너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이게 뭐야. 우리 남편이 맨날 실수해서 성기 좋아한 건데"라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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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실수한 홍성기에게 잔소리 폭격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체인지 캠핑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이지혜는 "홍성기가 하와이 여행 계획표를 보내왔더라"며 "내가 홍성기랑 잘 맞을 것 같다고 했지 않나. 홍성기랑 있으면 되게 편안할 것 같다"며 계획형 홍성기의 성격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지혜는 홍성기가 식재료들을 바닥으로 다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자 "성기야! 너 내가 좋게 봤잖아. 나 이런 거 용납할 수 없어. 너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이게 뭐야. 우리 남편이 맨날 실수해서 성기 좋아한 건데"라고 호통쳤다.

VCR을 보던 김구라는 "한 번 실수하면 옆에서 엄청 물고 뜯네"라고 했고 이지혜는 "내가 진짜 화냈구나"라고 머쓱한 듯 말했다. 평소 계획형 남편으로부터 잔소리를 듣는 입장이었던 이현이는 "지금 (남편이 잔소리를 들은 게) 10년 동안 처음인 거다. 저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남편이) 호통도 좀 당해보고"라고 반응했다.

또한 이지혜는 "성기를 겪어보니까 서로 수명이 단축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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