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트 이어…아미르 코피, 할리우드서 총기 소지로 체포[NBA]

김하영 기자 2023. 8. 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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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코피. 게티이미지 제공



최근 자 모란트(23)가 총기 사건으로 출전 정지를 받은 가운데 아미르 코피(26)도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TMZ 등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 할리우드 근처에서 과속으로 제지한 차량에 탑승한 두 명의 승객 중 한 명을 마리화나 소지 혐의와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LAPD는 그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내 코피의 이름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코피는 오전 5시 5분경에 감옥에 갇혔지만, 4시간 후에 석방되었다. 그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오는 8월 2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LA 클리퍼스(이하 클리퍼스)는 매체 타임스에 “아미르 코피와 관련된 법적 상황을 알고 있으며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코피는 같은 해 클리퍼스와 계약했다. 그는 클리퍼스에서 4시즌 간 뛰었으며, 통산 181경기에 나서 평균 5.5득점 1.7리바운드 1.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3.6% 3점 성공률 36.9% 자유투 성공률 79.9%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21-22시즌 69경기에서 평균 9득점 2.9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작년 여름에 3년 11M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편 코피는 이번 오프 시즌에 포워드 마커스 모리스 및 2030년 1라운드 지명과 함께 클리퍼스, 보스턴 셀틱스, 워싱턴 위저즈 간의 삼각 트레이드 논의에서 거론됐으나, 도중에 파투 나면서 팀을 떠나지 않게 됐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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