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떠나면 황의조가 웃는다…토트넘 '820억' 22살 공격수 데려온다

이민재 기자 2023. 8. 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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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22)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경우 토트넘은 존슨 영입을 고려할 예정이다"라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5,000만 파운드(약 82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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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으로 이적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22)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경우 토트넘은 존슨 영입을 고려할 예정이다"라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5,000만 파운드(약 82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올여름 가장 큰 과제는 케인 잔류다. 케인은 우승을 원하는 상황 속에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보였는데,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떠난 이후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보강하지 못했다. 케인을 통해 공격진 보강에 성공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서겠다는 의지다.

케인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다. 그가 떠나면 토트넘으로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그를 붙잡아 둘 계획이지만 케인이 떠날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바라보는 공격수는 바로 존슨이다.

▲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으로 이적할까.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을 바라봤지만 그는 현재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벨기에 겐트의 기프트 오르반도 고려 중이다"라며 "존슨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고 홈그로운이다"라고 밝혔다.

존슨은 웨일스 출신 공격수로 뛰어난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선수다. 순간적인 가속과 간결한 플레이로 수비수를 제치거나 파울을 얻어내는 능력이 출중하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4경기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중 33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또한 "스티브 쿠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은 존슨을 떠나보내는 걸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현실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몸값도 책정됐다. 이 매체는 "브렌트포드가 3,500만 파운드에 추가 금액을 더해 제안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가 거절했다. 5,000만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을 제안해야 이적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존슨이 토트넘으로 간다면 스쿼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황의조 입장에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FC 서울과 임대 계약이 끝난 황의조는 올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다. 그는 프리시즌에 나서면서 출전 시간 경쟁에 나서고 있다.

▲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으로 이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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