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1원 상승 출발 예상

이지운 기자 2023. 8. 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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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1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76.34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화는 일본은행이 잔존만기 '5년 초과·10년 이하' 국채를 대상으로 임시 매입 오퍼레이션을 실시하면서 달러 대비 약세.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는 달러 강세 등에 소폭의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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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1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76.34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미국 물가 지표 둔화 이후 연준 긴축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7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지수가 -20.0을 기록했다. 시장과 전월 수치 모두 개선되며 경기 연착륙 기대를 뒷받침했다.

엔화는 일본은행이 잔존만기 '5년 초과·10년 이하' 국채를 대상으로 임시 매입 오퍼레이션을 실시하면서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2분기 유로존GDP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CPI도 둔화 등 ECB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지속되며 약보합을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는 달러 강세 등에 소폭의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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