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김소현, 5년 만 재회.. 목소리 듣고 기억해냈다(소용없어 거짓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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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과 김소현이 5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31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서정은 극본, 남성우 연출)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의 첫 만남과 5년 후의 운명적 재회가 그려졌다.
5년 전 목솔희와 김도하는 우연히 길에서 한 번, 버스에서 한 번 마주치게 되었다.
김도하는 자신이 추행범이 아니라고 말했고 목솔희는 김도하의 말을 듣고 그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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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황민현과 김소현이 5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31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서정은 극본, 남성우 연출)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의 첫 만남과 5년 후의 운명적 재회가 그려졌다.
5년 전 목솔희와 김도하는 우연히 길에서 한 번, 버스에서 한 번 마주치게 되었다. 버스에서 김도하는 전 여자친구의 가족으로 보이는 한 남자에게 구타를 당하게 되었고 조직폭력배에게 쫓겨 빨리 버스를 출발시켜야 하는 목솔희는 김도하를 구해주었다. 그렇게 그들의 특별한 인연은 시작되었다. 특히 목솔희는 김도하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저 남자 내 것이다"라고 외치기도.
5년 후 김도하는 현재 천재 작곡가가 되어 있었다. 김도하는 얼굴을 감추고 활동하는 신비스러운 작곡가로, 관계자과 기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인물. 그러던 도중 김도하는 시상식에서 작곡가 상을 받게 되었고 샤온(이시우 분)이 대리 수상을 하면서 어느 정보 하나 밝혀지지 않은 김도하를 향해 무성한 루머들이 나돌았다. 자칭 김도하의 라이벌인 박무진(송진우 분)은 술에 취해 김도하가 표절 작곡가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대리 수상을 한 샤온은 김도하의 트로피까지 챙겨 김도하의 집을 찾았다. 샤온은 “반지하 작업실에서 곰팡이 맡으면서 일했었는데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냐”라고 물었다. 김도하는 “알았다. 네가 내 노래 처음 불렀을 때”라고 대답했다. 샤온은 김도하에게 드레스가 불편하니 등에 달린 지퍼를 내려달라고 부탁했지만 그 길로 내쫓겼다. 샤온이 돌아간 후 김도하는 약을 먹은 듯 잠이 들었다. 그리고 과거 자신이 누군가를 찌르는 꿈을 꾸며 괴로워했다.
샤온이 김도하의 집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김도하는 기자들에게 시달리게 되었으며 열애설까지 나게 되었다. 대표는 김도하에게 잠시 집을 떠나 있으라고 권했고 김도하는 대표가 준비해둔 빌라로 향했다.
그런가 하면 목솔희는 유명한 '라이어 헌터'가 되어 있었다. 목솔희는 거짓말을 구별해낼 수 있는 자신만의 능력을 살려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목솔희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어주지 않자 신내림 받은 무당 행세를 하며 살고 있었다.
이렇게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은 동네에서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된다. 목솔희가 살고 있는 동네엔 흉흉한 추행범이 출몰했고 목솔희 또한 편의점에서 추행범을 만나 쫓기기도 했다. 목솔희와 일을 하던 카산드라(박경혜 분)도 추행범에게 공격을 당했고, 만만의 준비를 했던 카산드라는 동네 사람들이 모두 들을 수 있게 소리를 질렀다. 우르르 몰려나온 주민 중 추행범을 쫓은 사람이 있었고, 검은 마스크와 후드를 착용한 김도하를 추행범이라고 착각, 주민들 앞에 데려와 범인으로 몰아갔다.
김도하는 자신이 추행범이 아니라고 말했고 목솔희는 김도하의 말을 듣고 그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목솔희는 사람들에게 김도하가 추행범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도하는 5년 전 버스에서 들었던 목소리임을 기억해내며 두 사람의 운명적 재회가 향후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았다.
/hylim@osen.co.kr
[사진]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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