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슬라' 대동, 북미 매출 증가…주가 반등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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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대동이 올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1일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대동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4857억원, 영업이익은 29.5% 감소한 32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늘어난 1조5943억원,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744억원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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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대동이 올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1일 내다봤다. 전년 대비 물류 비용이 감소한 가운데 원재료 가격까지 하락했다는 점에서다. 북미 시장 내 대형 트랙터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한 주가 반등 기대감도 내비쳤다.
NH투자증권은 대동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4857억원, 영업이익은 29.5% 감소한 32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이 부진한데 이는 고마진 국내 트랙터 시장 부진에 기인한다"며 "수출은 환율 및 판가 상승 등 긍정적 요인 반영되며 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늘어난 1조5943억원,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744억원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주목할 점은 수출 내 대형 트랙터 비중의 상승이라고 짚었다. 그는 "지난해 1.5%에 불과했던 대형 트랙터 수출 비중은 지난 1분기 7.6%까지 확대됐다"며 "북미 시장 내 대형 트랙터 매출 증가에 따라 주가 부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가 인구 감소에 따른 국내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의 성장도 기대 요인이라는 해석. 백 연구원은 "현재 직진, 선회, 작업이 가능한 자율주행 농기계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는 트랙터와 콤바인, 내년에는 이앙기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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