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두달만에 세계랭킹 1위 반납…한국 20위 이내에 2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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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서 두 달 여 만에 물러났다.
지난 3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7.54점으로 2위가 됐고, 2위였던 넬리 코다(미국)가 7.75점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고진영이 7.74점, 코다는 7.51점이으나 31일 끝난 LPGA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공동 20위, 코다가 9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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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서 두 달 여 만에 물러났다.
지난 3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7.54점으로 2위가 됐고, 2위였던 넬리 코다(미국)가 7.75점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고진영이 7.74점, 코다는 7.51점이으나 31일 끝난 LPGA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공동 20위, 코다가 9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바뀌었다.
고진영은 올해 5월 말 코다를 제치고 2개월 넘게 1위에 머물면서 개인통산 163주간 1위를 지켰다. 이미 종전 로레나 오초아(은퇴)가 보유했던 최장 1위기록을 경신해, 다시 1위에 오르면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지켰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5위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한국선수들의 성적이 잠잠하면서 톱10안에는 고진영 한명만이 랭크됐다.
8위로 순위가 내려왔던 김효주는 11위가 되면서 톱10에서 빠졌고, 톱20위 내에도 김효주가 유일하다. 20위 이내에 한국선수가 단 2명일 만큼 최근 LPGA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잘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전인지(22위) 신지애(25위) 박민지(27위) 최혜진(30위)이 그 뒤를 잇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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