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밤하늘 수놓은 삼성 갤럭시Z 플립·폴드5

광안리 갤럭시 스튜디오 기념 '드론 라이트쇼' 진행
총 600대 드론 사용…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도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플립5'가 부산 하늘을 밝혔다. 드론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플립과 폴드가 광안리 하늘에서 펼쳐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부산 광안리' 오픈을 기념해 지난 28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밤 8시부터 약 15분간 진행된 라이트쇼에는 총 600대의 드론이 사용됐다.

드론은 플립5·폴드5 제품명과 함께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형상을 선보이며 부산 광안리 밤하늘을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드론 라이트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선보이며 부산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한편 플립5·폴드5와 '갤럭시 탭S9 시리즈', '갤럭시 워치6 시리즈' 등 신제품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성수, 부산 광안리 등 전국 6곳에서 20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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