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양자경, 77세 페라리 前CEO와 침대 투샷 공개…신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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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양자경(61·楊紫瓊·량쯔충)이 최근 재혼한 남편 장 토드(77)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CEO)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량쯔충은 1988년 중국 재벌 반적생(딕슨 푼)과 결혼한 뒤 은퇴했으나, 1992년 이혼 후 영화 '폴리스 스토리3'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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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양자경(61·楊紫瓊·량쯔충)이 최근 재혼한 남편 장 토드(77)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CEO)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양자경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19년. 그리고 예스. 우리는 결혼했다. 그동안 사랑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서 얼굴을 맞대는 량쯔충과 토드의 모습이 담겼다. 하트 모양으로 장식된 침대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은 사진을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긴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량쯔충은 1988년 중국 재벌 반적생(딕슨 푼)과 결혼한 뒤 은퇴했으나, 1992년 이혼 후 영화 '폴리스 스토리3'으로 복귀했다.
이후 그는 2004년 토드와 교제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열애 19년 만인 지난달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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