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최고사업책임자 신설…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 영입

김동욱 기자 2023. 8. 1. 0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온이 최고사업책임자(CCO)직을 신설했다.

SK온은 CCO직을 신설하고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그는 한온시스템 전신인 한라비스테온공조에서 글로벌 사업전략 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한온시스템 상품 그룹 전략 및 운영총괄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했다.

SK온이 CCO직을 신설한 것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완성차 제조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온이 최고사업책임자(CCO)직을 신설하고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를 영입했다. 사진은 성 CCO 모습. /사진=SK온 제공
SK온이 최고사업책임자(CCO)직을 신설했다. CCO 산하 마케팅, 구매 프로젝트 관리(PM)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SK온은 CCO직을 신설하고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1970년생인 성 CCO는 자동차 업계에 30년 가까이 몸담아온 전문가다. 고려대 기계공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완성차 업체 포드에 입사해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한온시스템 전신인 한라비스테온공조에서 글로벌 사업전략 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한온시스템 상품 그룹 전략 및 운영총괄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했다.

SK온이 CCO직을 신설한 것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완성차 제조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각종 프로세스와 문화, 시스템 및 조직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K온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기존 고객사 대응역량 강화는 물론 신규 수주 등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