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에이스로 성장한 브릿지스, “팀원들의 득점도 도와야 한다”

박종호 2023. 8. 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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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 눈을 뜬 브릿지스의 다음 숙제는 패스다.

 미칼 브릿지스(198cm, G-F)는 2018~2019시즌 데뷔했다.

2020~2021시즌부터 브릿지스는 팀의 확실한 주전 선수로 올라갔고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브릿지스는 공격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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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 눈을 뜬 브릿지스의 다음 숙제는 패스다. 

미칼 브릿지스(198cm, G-F)는 2018~2019시즌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56경기를 주전으로 출전해 평균 8.3점 3.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에서의 공헌도도 존재했지만,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0~2021시즌부터 브릿지스는 팀의 확실한 주전 선수로 올라갔고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그 결과, 72경기 출전해 평균 13.5점 4.3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브릿지스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브릿지스는 수비에 강점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브릿지스는 공격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넷츠로 향했고 거기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적 후 치른 27경기에서 평균 26.1점 4.5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성장했다.

수비의 강도가 높아지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브릿지스는 기죽지 않았다. 비록 팀은 4연패를 당했지만, 브릿지스는 해당 4경기에서 평균 23.5점 5.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브루클린의 새로운 에이스로 성장한 브릿지스다.

득점력을 충분히 선보인 브릿지스는 패스를 강조했다. ‘스포츠 플러스’와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득점을 할 수 있다.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팀원들과 함께 팀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동료의 스크린을 타면 득점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해당 과정 중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득점을 하고 싶어 한다. 여기서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가져가야 한다. 내 득점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득점도 도와야 한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득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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