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기승' 불타는 피부…"선크림, 2시간마다 써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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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피해 해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외선과 땀 등 여러 가지 요인들도 인해 자칫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 피부 보호를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가장 큰 적대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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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성분, 수분 섭취 등으로 피부 보호
적절한 세안·보습…야외 활동 시간 조절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피해 해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변과 백사장은 자외선 반사율이 높은 장소이기도 하다. 자외선과 땀 등 여러 가지 요인들도 인해 자칫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 피부 보호를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가장 큰 적대적인 요소다. 휴가철에는 해변이나 야외에서 머물기 때문에 선크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SPF 30 이상의 높은 지수의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 차단을 하고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2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알람 기능을 활용해 선크림 재사용 알람을 설정하면 더욱 편리하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선글라스, 모자, 가운 등 자외선 차단용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해 얼굴과 몸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피부를 자연스럽게 보호할 수 있다. 더운 여름에는 땀으로 인해 몸의 수분이 빨리 빠져나간다. 충분한 물을 마시며 몸 내부부터 적절한 수분 공급을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켜 줄 수 있는 적절한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땀과 먼지로 더러워진 피부를 꼼꼼히 세안하고 가벼운 수분 크림이나 젤 형태의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과도한 피지분비를 막을 수 있다. 여름에는 땀과 노출로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다. 활성 탄소 마스크를 사용해 피부를 깨끗하게 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그늘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 자체적인 관리가 어렵고 피부가 민감하거나 특별한 문제가 있다면 피부과 전문가와 상담해 적절한 조언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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