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라이벌’ 코다에 밀려 세계랭킹 1위→2위 하락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8. 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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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63주 동안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고진영(28, 솔레어)이 라이벌인 넬리 코다(미국)에게 최고 자리를 내줬다.

고진영은 7월 31일자로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평점 7.54를 받아 코다(7.75)에 0.21차로 역전 당했다.

앞서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윌 그리고 지난 5월 다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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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고진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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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63주 동안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고진영(28, 솔레어)이 라이벌인 넬리 코다(미국)에게 최고 자리를 내줬다.

고진영은 7월 31일자로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평점 7.54를 받아 코다(7.75)에 0.21차로 역전 당했다.

앞서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윌 그리고 지난 5월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또 고진영은 최근 세계랭킹 1위를 수성하며,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158주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코다는 이번 1위 등극이 통산 다섯 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4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총 36주 1위.

고진영과 코다의 순위가 바뀐 이유는 최근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성적 때문. 코다가 공동 9위, 고진영이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유지했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5위에서 4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5위는 인뤄닝(중국)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 TOP10은 고진영 뿐이다. 김효주가 지난주 8위에서 11위로 밀렸다. 교포 선수 중에서는 리디아 고가 3위, 이민지(호주)가 9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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