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 배당금 증가 기대…유증 기간 '저가매수' 추천-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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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일 SK리츠(395400)가 4분기 이후 주당 배당금(DPS) 증가가 예상된다며 유상증자 기간에 저가 매수를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올해 4분기 이후 주유소 매각 관련 특별 배당과 유상증자 후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유상증자 기간 가격 하락 위험이나 내년 하반기 1조원의 차환 예정 금액은 리스크 요인이지만, 향후 1년간 DPS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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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4분기 이후 주유소 매각 관련 특별 배당과 유상증자 후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유상증자 기간 가격 하락 위험이나 내년 하반기 1조원의 차환 예정 금액은 리스크 요인이지만, 향후 1년간 DPS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기간이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판단이다. 그는 “현 주가 기준 12개월 선행 기준 배당수익률은 7%”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SK리츠는 신설 자(子)리츠를 통해 SK하이닉스 수처리센터 편입을 결정한 바 있다. 매입가는 약 1조1000억원에 임대료율은 6% 중반으로 추정되며, 이를 통해 SK리츠의 배당률은 향후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연구원은 “분기 임대료(176억원)와 이자비용(94억원)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이후 DPS 18원 증가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SK리츠는 앞서 지난달 17일 주유소 2개소 매각을 발표했다. 그는 “예상 매각 차익은 157억원으로 매각 보수, 성과 보수 등을 고려 시 4분기에 주당 46원의 특별배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종로타워 편입 관련 전자단기사채와 회사채 상환 목적의 33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 주가 하락으로 인한 모집 미달금액을 감안해도 4분기 이후 DPS 증가 효과는 6~7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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