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대 이상 실적에 상승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뉴욕증시가 7월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2%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 0.2% 오르며 장을 마쳤는데요.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7월 한 달간 각각 3%와 4%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6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했는데요.
이는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해석됐습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도 양호한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는데요.
전기차업체 니콜라가 17.6%나 급등했고, 아마존과 애플이 각각 1.1%, 0.3%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골고루 상승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 약화로 국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4% 오른 배럴당 81달러선에서 마감하면서, 지난 4월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당분간 미국 증시는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자칫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시 키울 수 있는 국제 유가의 움직임에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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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967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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