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괜찮아요?" 파비앙 물음에…'부상' 이강인 "네"

차유채 기자 2023. 8. 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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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축구선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을 만났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에는 '이강인 상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도쿄 롯폰기의 고급 호텔에서 진행된 PSG 팬미팅에 참석한 파비앙의 모습이 담겼다.

이강인은 PSG 이적 후 지난달 22일 프랑스에서 진행된 르아브르(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막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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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강인, 파비앙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캡처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축구선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을 만났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에는 '이강인 상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도쿄 롯폰기의 고급 호텔에서 진행된 PSG 팬미팅에 참석한 파비앙의 모습이 담겼다.

파비앙은 호텔에 도착한 뒤 "와"라며 감탄을 내뱉고는 "호화롭다"고 놀라움을 내비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 캡처


이어 그는 PSG 팬미팅에 참여해 제일 먼저 네이마르를 만났다. 그는 네이마르에게 "한국은 당신을 사랑해"라며 "이강인 선수 잘해주세요"라고 당부를 건넸다.

이강인에게는 사인 및 사진을 요청한 뒤 "몸은 괜찮아요?"라고 질문했다. 이강인은 PSG 이적 후 지난달 22일 프랑스에서 진행된 르아브르(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막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이강인은 웃으며 "네"라고 답해 다음 경기 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비앙은 "이렇게 팬미팅에 온 건 처음"이라며 "연예인 본 것 같은 느낌이라 떨렸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강인이 소속된 PSG는 오는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친선전을 치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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