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현대무용으로…'슬리핑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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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슬리핑 뷰티'를 오는 4일과 5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슬리핑 뷰티'는 고전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모티브로 불안정한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양천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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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4일 양천문화재단 대극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슬리핑 뷰티’를 오는 4일과 5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관객이 객석에서 무대를 관람하는 기존 공연과 달리 전시 관람 형태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실험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며 현대무용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김성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단장의 안무작으로 무용수 권혜란, 이주형, 신재호, 박영성, 고동훈, 박수진, 김하린, 정채린이 출연한다.
공연 연계 프로그램인 워크숍 ‘브런치 몸카페’를 오는 4일 오후 12시 양천생활문화센터 3층 분장실에서 진행한다. ‘슬리핑 뷰티’의 주요 동작을 함께 배워보고 자신만의 움직임을 만들어보는 자리다.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양천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광명, 인천, 포항, 충주에서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양천구민과 영천구 재직자는 동반 1인을 포함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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