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부응한 롯데정밀화학 2분기…3분기 감익 불가피-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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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이익 추정치 상향 여력이 있다고 보면서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익(OP)은 69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이하 전 분기 대비) 64.3% 이익이 증가했다"며 "케미칼 사업부(ECH, 가성소다, 암모니아) 추정 영업익은 218억원으로 39.5% 증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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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이익 추정치 상향 여력이 있다고 보면서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익(OP)은 69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이하 전 분기 대비) 64.3% 이익이 증가했다"며 "케미칼 사업부(ECH, 가성소다, 암모니아) 추정 영업익은 218억원으로 39.5%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ECH의 2분기 국제 평균 마진은 톤당 695달러60센트로 4.9% 하락했으나, 역내 경쟁사 정기보수 영향으로 고객사와 판가 협상에서 가격 방어가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또 "그린소재 사업부 추정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60.5% 늘었다"며 "산업용 셀룰로스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판가 인상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정밀화학의 3분기 예상 영업익은 550억원으로 20.4%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난달 기준 ECH 평균 마진은 6.1%가 재차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분기의 이례적 판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3분기 경쟁사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일시적 수급 차질 개연성이 존재한다"며 "국내 외 경쟁사들의 3분기 내 예정된 정기보수 물량은 25만5000톤으로 동북아 생산능력의 약 6%에 해당한다"고 했다.
또 "7월 이후 아시아 지역 글리세린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하고 중국 내 경쟁 설비들의 가동률 하향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짚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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