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자문사 "지금이 저평가주에 자금 재배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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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월가 전문가가 제시하는 투자 전략 하나 들어보실까요?
미국 투자자문사 에반스 메이 웰스의 이사는 지금이 저평가주에 자금을 재배치할 때라고 조언했는데요.
매그니피센트7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에게 가치 확장의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큰 폭으로 올랐던 초대형 기술주에서 나와 포트폴리오 내 저평가되거나 비중이 적은 기업들에 투자하라고 말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에반스 / 에반스 메이 웰스 이사 : 2분기에 접어들면서 월가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었습니다.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현재 절반 정도 발표를 마친 상태인데 이번에도 깜짝 실적을 낸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우 지수가 더 오랫동안 상승세를 이어가기를 바랐지만 이미 1987년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분간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그니피센트 7을 제외한 나머지 493개 기업들을 보면 주가수익비율(PER)이 아직 17배입니다. 따라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가치 확장의 기회가 있습니다. 매그니피센트7 즉,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초대형 기술주를 보면 시가총액의 28%를 차지합니다. 초대형 기술주로 인해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18% 올랐습니다. 지금이 해당 종목들의 비중을 축소하고 포트폴리오 내 저평가되거나 비중이 적은 종목들에 자금을 재배치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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