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전설 알베스, 성폭행 혐의로 스페인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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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레전드 수비수인 다니 알베스가 스페인에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받는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세비야,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한 알베스는 지난해 12월31일 바르셀로나의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브라질 국가대표로 나섰던 알베스는 대회가 끝난 뒤 바르셀로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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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브라질 축구 레전드 수비수인 다니 알베스가 스페인에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받는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세비야,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한 알베스는 지난해 12월31일 바르셀로나의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브라질 국가대표로 나섰던 알베스는 대회가 끝난 뒤 바르셀로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알베스는 처음에 해당 여성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가 나중에는 관계를 인정하면서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다.
알베스는 2006년 브라질 대표로 데뷔해 A매치 126경기(8골)를 뛴 베테랑이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는 한국과 16강전에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레이(국왕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에는 멕시코 푸마스 UNAM에 입단했으나,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뒤 계약을 해지당했다.
한편 알베스의 재판은 카탈루냐 고등법원에서 열리며,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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