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문사 "지금이 저평가주에 자금 재배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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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이사는 현지시간 2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2분기에 접어들면서 월가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었다"며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많았는데 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절반 정도 발표를 마친 상태인데 이번에도 깜짝 실적을 낸 기업들이 많았다"며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반스 이사는 "다우 지수가 더 오랫동안 상승세를 이어가기를 바랐지만 이미 1987년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며 "당분간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그니피센트 7을 제외한 나머지 493개 기업들을 보면 주가수익비율(PER)이 아직 17배"라며 "따라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가치 확장의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반스 이사는 "매그니피센트 7 즉,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초대형 기술주를 보면 시가총액의 28%를 차지한다"며 "초대형 기술주로 인해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18%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 해당 종목들의 비중을 축소하고 포트폴리오 내 저평가되거나 비중이 적은 종목들에 자금을 재배치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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