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은행 "증시 더 오를 여지 남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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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이사는 "시장이 더 오를 여지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존슨 이사는 현지시간 3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이 좋게 나올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오늘 아침 S&P 500 지수에 대한 기술적인 목표가를 4천625에서 4천825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2월에 말했을 때는 논란이 많았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증시가 더 오를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이사는 "아직 투자자들은 상황이 안 좋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며 "기업실적이 좋게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현시점에서 S&P 500 지수 내 모든 종목들의 15.7%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 증시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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