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산 많아" 조영남, 조하나에 관심…김수미 "그냥 혼자 살아"

채태병 기자 2023. 8. 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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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조하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조영남에게 "그냥 혼자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수미와 조영남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조하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걔는 그런 거 안 바란다"며 조영남의 관심을 차단했다.

그럼에도 조영남이 계속해서 조하나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김수미는 "하나는 또 대학 교수야"라며 "인연을 못 만나고, 때를 못 만나서 결혼을 못 했지. 하나가 문제가 있어서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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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수미가 조하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조영남에게 "그냥 혼자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31일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영남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김수미 때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수미와 조영남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조하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조하나가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예쁘다"며 "너무 귀엽다. 오늘 볼 수 있냐?"고 물었다.

김수미가 "오늘 (촬영에) 왔지"라고 답하자, 조영남은 "좋았어"라며 "네가 가서 얘기 잘해. 이 오빠가 재산도 있고…"라고 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걔는 그런 거 안 바란다"며 조영남의 관심을 차단했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그럼에도 조영남이 계속해서 조하나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김수미는 "하나는 또 대학 교수야"라며 "인연을 못 만나고, 때를 못 만나서 결혼을 못 했지. 하나가 문제가 있어서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영남은 포기를 몰랐다. 그는 "네가 그래도 그 얘길 좀 해"라며 "딸 하나 있고, 벌어놓은 재산도 있고…일찍 죽을 거니까"라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결국 김수미는 "그냥 혼자 살아"라며 "지금 (여자) 만나면 초상 치를 일밖에 없다. 이젠 서로 아파서 병원 갈 일밖에 없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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