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타들, 사우디로 탈출 ‘러시’...파비뉴, 알이티하드로 이적, 벤제마·캉테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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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리버풀 미드필더 파비뉴(29)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로 이적했다.
사우디리그 챔피언인 알이티하드는 파비뉴와 3년 계약을 했다고 지난 3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파비뉴는 앞서 이적한 카림 벤제마(35), 은골로 캉테(32)와 함께 제다를 연고로 하는 알이티하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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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브라질 출신의 리버풀 미드필더 파비뉴(29)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로 이적했다.
사우디리그 챔피언인 알이티하드는 파비뉴와 3년 계약을 했다고 지난 3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적과 관련한 재정적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은 알이티하드가 4000만파운드(656억원)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파비뉴는 앞서 이적한 카림 벤제마(35), 은골로 캉테(32)와 함께 제다를 연고로 하는 알이티하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파비뉴는 “오늘 나는 나의 홈을 떠난다. 이(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지 5년이 지났고, 항상 최고의 영광과 행복을 누렸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한다. 레즈와 우리가 함께 경험한 모든 것에 감사한다. 여러분들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며 작별인사를 했다.
앞서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33)도,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을 맡고 있는 알이티파크로 이적한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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